전국

경의·경춘선 숲길 하루 방문객 3만3천 명

2020.01.23 오후 02:06
서울시 집계 결과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한 경의선·경춘선 숲길의 하루 방문객이 각각 2만5천 명과 8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축구장 22개 크기의 두 도시 숲이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시의 열섬 현상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의선 숲길에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가, 경춘선 숲길에는 서울시 보호종인 쇠딱따구리와 꾀꼬리가 서식하는 등 생태계도 차츰 복원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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