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2미주병원 50대 환자 코로나19로 숨져...전국 166명

2020.04.01 오후 02:12
대구 제2미주병원 환자 가운데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대구시는 오늘(1일) 새벽 2시 반쯤 대구의료원에서 치료하던 57살 남성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제2미주병원 전수 조사 결과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조현병과 당뇨, 고혈압을 앓아온 남성은 지난 2015년 2월 제2미주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이 숨지면서 전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6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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