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찰, 폐기된 마스크 유통한 5명 기소

2020.04.06 오후 02:12
대전지방검찰청은 폐기된 보건용 마스크를 유통한 혐의로 고물상 주인 A 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하고 무역업자 등 2명을 불구속 상태로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8년부터 마스크 제조업체로부터 위탁받은 폐기물을 처리하면서 폐마스크 332만 장을 분류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간 유통업자는 폐마스크를 정상 제품으로 포장해 판매하거나 보관하고 있었으며, 최대 12배 넘는 폭리를 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유통한 마스크가 다른 폐기물과 뒤섞여 배출된 것이고 차단과 밀폐 기능이 떨어지는 불량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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