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첫날 고등학교 3학년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원 귀가 조치됐던 인천 지역 66개 학교가 다음 주 등교를 재개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5개 구 6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다음 주 월요일인 25일부터 다시 등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 당국은 고3 확진자 2명이 다녀간 연수구의 체대 입시 전문학원과 미추홀구 코인노래방 입주 건물인 비전프라자를 이용한 학생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학생은 학원 수강생 129명과 비전프라자 방문자 843명 등 총 972명입니다.
비전프라자는 이달 초 이태원 클럽 방문 뒤 동선과 신분을 속인 인천 학원강사의 제자와 그 친구가 다녀간 탑코인 노래방이 있는 곳으로 고3 확진자 2명도 지난 6일 같은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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