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변 못 가려서..." 아파트에서 강아지 던진 40대 입건

2020.07.09 오후 03:05
키우던 애완견을 아파트에서 던진 4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46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오후 경남 양산에 있는 자신의 9층 아파트에서 강아지 2마리를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나무에 부딪히고 화단으로 떨어져 죽지는 않았지만 심하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강아지들이 아무 곳에서 배설해 던졌다고 진술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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