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에게 피살된 공무원이 탔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가 오늘 목포항에 도착했습니다.
무궁화 10호는 오늘 정오쯤 피살된 공무원과 함께 승선했던 공무원 15명을 태우고 목포항에 입항했습니다.
승선 공무원들은 입항 절차 등을 거친 뒤 배에서 내려 곧바로 집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선원 15명은 건강에 이상은 없지만, 피격 공무원 실종 이후 정신적으로 상당히 지쳐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궁화 10호는 지난 21일 공무원 A 씨가 실종된 뒤 소연평도 부근 해상에 정박한 채 이틀 동안 해양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