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트 타고 내려오다...원주 스키장에서 알바생 3명 사상

2021.02.19 오후 03:17
강원도 원주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 3명이 철조망에 부딪혀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8일) 오후 3시쯤 강원도 원주 오크 밸리 리조트 스키장에서 20대 아르바이트생 A 씨와 동료 2명이 안전펜스에 설치하는 충격 방지 매트를 타고 내려오다 철조망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숨지고, 동료 2명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스키장 정리 작업을 마친 이들이 함께 안전매트를 타고 내려오다 급경사 지역에서 철조망과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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