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유치원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하루 사이 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새벽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06명 늘어난 만8천79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대구 동구 지역 유치원에서 어제 18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대구 달서구에서도 일가족이 감염된 뒤 유치원으로 확산해 모두 17명이 확진됐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북구 요양병원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11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감염 규모는 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학교와 지인 모임 등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잇따랐고,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도 18명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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