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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3회 심청효행상 16명 선정...총 1억 상금 수여

2021.12.01 오후 04:17
가정의 근간인 '효'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가천문화재단이 23회째 이어오는 '심청효행상' 수상자 16명이 선정됐습니다.

총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가운데 심청효행상 대상은 뇌종양 수술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전북 남원 서진여고의 정하연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또 다문화 효부상 대상에는 필리핀 출신의 블라서바바라자이데 씨가, 다문화 도우미상 대상에는 사단법인 무지개뜨는언덕이 수상했습니다.

부문별 대상자에게는 장학금 1,000만 원,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 등 총 1억 원의 상금과 함께 가천대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 감액 혜택 등도 지원됩니다.

심청효행대상은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지난 1999년 백령도에 심청 동상을 제작해 기증한 것을 계기로 제정됐고, 올해까지 278명의 효녀와 효부를 발굴하며 효심을 격려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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