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술자리 여성 폭행' 소극 대응한 경찰관 감봉 처분

2021.12.07 오후 05:46
광주경찰청은 술자리에서 여성이 지인에게 폭행을 당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고 자리를 떠난 광주 동부경찰서 A 경감에게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징계위원회는 폭행 전후 A 경감의 행동이 적절치 않았고, 경찰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했다고 판단했습니다.

A 경감은 지난 10월,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술집에서 지인인 50대 남성이 40대 피해 여성을 때리는 데도 말리지 않고 자리를 떴습니다.

이에 대해 A 경감이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경찰관의 책무를 저버렸다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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