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선거 유세 버스 2명 사망' 오늘 합동감식 진행..."잔류 가스 등 확인"

2022.02.16 오전 09:47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홍보차량에서 2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오늘 합동감식을 진행합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어제(15일) 버스 내부에서 일산화탄소가 감지돼 오늘 전문가와 함께 버스에 남아있는 정확한 가스 수치를 조사하고 사망 원인을 찾는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가발전 장치가 달린 유세용 대형버스를 만든 제조회사와 당 관계자 등도 불러 결함이나 안전사용 수칙 전달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천안시 동남구에 주차돼 있던 선거 유세 버스에서 선거 관계자와 운전기사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4시 40분쯤 강원도 원주에 있는 선거유세 버스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60대 운전기사가 의식 불명 상태로 고압산소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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