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시아 태평앙 YMCA연맹 본부 홍콩에서 제주 이전 결정

2022.04.06 오후 02:37
아시아 태평양 YMCA 연맹 본부가 홍콩에서 제주로 이전합니다.

유치 공모에서 한국 YMCA는 제주를, 태국 YMCA는 치앙마이를 제안했고 지난 2일 아태 YMCA 연맹 심사를 거쳐 제주가 결정됐습니다.

아태 YMCA 연맹은 홍콩 내 활동 여건 변화로 다른 국가로 이전을 계획했고 올해 초 각국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제주도가 유치된 데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고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점 등이 중요하게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평화운동을 지향하는 아태 YMCA 연맹 본부 유치로 제주의 평화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각종 국제회의 개최 등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아태 YMCA 연맹 본부 유치로 제주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민간교류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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