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44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안녕마을 선착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오전 11시쯤 꺼졌지만, 정박한 1t에서 2.9t짜리 소형어선 3척과 소규모 홍합작업장 3곳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탄 선박과 작업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선착장에서는 지난해 4월 21일에도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서 불이 나 바지선 2척과 모터보트 3척, 소형어선 1척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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