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새벽 0시 20분쯤 강원도 홍천군 모곡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74살 남성 1명과 60대 여성 3명 등 모두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은 부부로, 다른 이들은 아내의 친구로 추정됩니다.
또, 집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천6백만 원에 달하는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등의 범죄 혐의점이나 스스로 불을 낸 흔적을 찾지 못했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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