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노동자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한 강원 동해지역 시멘트 공장에서 감전사고가 일어나 노동자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쌍용씨앤이 동해공장 변전실에서 작업 중이던 57살 안 모 씨와 54살 이 모 씨가 감전돼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두 사람은 소방헬기로 서울에 있는 화상치료 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쌍용씨앤이 동해공장에서는 시설물 관련 공사를 하던 협력업체 소속 50대 노동자가 3∼4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 처벌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쌍용씨앤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