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고수익 코인 투자를 미끼로 151억 원대의 투자금을 챙긴 혐의로 불법 다단계 업체를 적발하고, 업체 대표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는 지난 1월부터 여섯 달 동안 4천6백여 명을 상대로 투자금 15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체 개발한 코인이 상장을 준비 중인데 원금 대비 최대 300%의 고수익이 보장된다고 투자자들을 꼬드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사 결과 실제 개설된 플랫폼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회원에게 교부된 코인은 해외거래소 네 곳에 상장됐지만 이후 상장 폐지되거나 거래소 자체가 폐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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