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국제축구연맹, FIFA가 선정한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혔습니다.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의 투표 결과를 통해 결정하는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비니시우스는 48점을 얻어 맨시티의 로드리와 팀 동료 벨링엄을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23-2024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39경기를 뛰며 24골을 터트리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지난 6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쐐기 골을 터트리며 팀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 1월 스페인 슈퍼컵에서는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대승을 견인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비니시우스는 2007년 카카에 이어, 17년 만에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브라질 선수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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