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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임진왜란 수복전투지' 경북 영천서 '의병의 날' 기념식

2022.06.13 오후 04:45
경북 영천에서 '제12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영천시는 임진왜란 당시 '영천성 수복전투'의 중심 지역으로, 전투의 주역인 '창의정용군'은 훈련받은 정규군이 아닌 민간인 중심의 의병연합부대였습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최기문 영천시장, 의병 후손 등이 참석한 기념식은 '창의정용군'과 관련한 주제 영상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추모사, 주제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정부는 2010년부터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의병장이 처음 의병을 일으킨 날인 6월 1일을 '의병의 날'로 제정해 매년 호국 정신을 기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6월 1일에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리면서 기념식이 13일로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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