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을 직접 만지며 사진을 찍는 체험 활동에 참여하던 어린이가 손을 물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1시 40분쯤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5살 여아가 2m 가까운 길이의 뱀 '버미즈 파이톤'에게 손가락을 물렸습니다.
동물원 관계자와 아이 부모까지 합세해 겨우 뱀과 아이를 떼어놨지만, 아이는 3주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해당 동물원은 문제가 발생한 체험 활동을 폐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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