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오늘(18일) 아파트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로 60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6일 오전 9시 45분쯤 여수시 국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2,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A 씨는 전남과 경남 일대 아파트를 돌며 초인종을 눌러보고 인기척이 없으면 문을 강제로 열고 침입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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