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가 화요일인 내일(6일) 새벽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어제 오후 4시 반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바로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단계가 올라갑니다.
행안부는 힌남노가 과거 루사, 매미보다 강력한 역대급 태풍이 될 것을 전망됨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에서 3단계로 즉시 상향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6일) 민간분야의 출근 시간 조정을 적극적으로 권고했습니다.
또 각급 학교는 학교장의 자율적인 판단하에 적극적인 휴교 또는 원격수업을 시행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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