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아 시신 유기한 20대 엄마 체포...부검 예정

2022.10.07 오전 09:49
어제 낮 부산 도심 화장실에서 발견된 영아 시신과 관련해 경찰이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2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어제저녁 20대 A 씨를 부산 정관읍 주거지에서 체포해 1차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서 A 씨는 '남자아이를 집에서 출산했는데 이미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부검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정오쯤 경찰은 부산 부전동 쇼핑몰 지하 1층 여자화장실 앞에 영아 시신이 든 종이 가방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CCTV 등으로 시신을 유기한 사람을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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