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낮 12시 50분쯤 경북 문경시 마성면 봉명산 주변에서 화물용 헬기가 불시착했습니다.
문경시는 화물용 헬기가 자재를 운반하려고 이륙하던 중 헬기에 매단 자재가 나무에 걸리면서 그 자리에서 비상착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헬기에는 기장 1명만 타고 있었고, 불시착 직후 스스로 헬기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소방 당국은 50대로 추정되는 기장이 신체 일부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병원 이송은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은 부산지방항공청,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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