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전 8시 50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오늘 근무 중이던 직원 12명은 모두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5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은 석탄을 가스로 바꿔 전기를 생산하는 IGCC 장비에서 잔여 가스에 불이 붙은 거로 보고 있으며, 추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냉각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는 화재로 인해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부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