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저녁 7시 20분쯤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있는 펜션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바로 옆 다른 펜션으로 옮겨붙으면서 2개 동을 모두 태운 뒤 1시간 반여 만에 큰불이 잡혔습니다.
펜션 안에는 4명의 숙박객이 있었지만, 자력 대피했고 산불로는 번지지 않았습니다.
소방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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