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정선과 평창 지역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45분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헬기 1대와 특수진화대 등 인력 70여 명이 투입돼 불을 끄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3시 45분쯤에는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헬기 4대와 인력 9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일몰 전 불을 끈 뒤 피해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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