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오후 6시 20분쯤 전남 진도군 의신면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시간 20여 분만에 주택 한 채를 모두 태우고 꺼졌고, 혼자 살던 60대 남성이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불을 끄려다 연기를 들이마시고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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