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충남 천안 건설 현장에서 토사에 깔린 60대 노동자 숨져

2023.06.06 오전 09:58
어제(5일) 낮 1시 50분쯤 천안 서북구에 있는 산업단지 건설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 씨가 쏟아진 토사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A 씨가 용수 공급 관로 공사를 위해 땅속에 들어갔다가 지반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 규모가 50억 원이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거로 보고 있으며, 안전조치에 미흡한 부분이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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