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여성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시도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의 사이코패스 지수가 연쇄살인범 강호순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7월 가해자 A 씨를 상대로 이뤄진 사이코패스 진단 점수는 27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10명을 숨지게 한 연쇄살인범 강호순과 같은 수준입니다.
A 씨는 재범 위험성 평가에서도 '높음' 수준을 받은 거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부산고등법원은 A 씨가 성범죄를 목적으로 피해자를 폭행했다며 징역 12년을 선고한 1심보다 많은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신상공개를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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