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이어 횡령 사건이 불거지고 있는 지역 농협에서 또 횡령 사건이 발생해 해당 지역본부에서 감사에 나섰습니다.
농협 세종충남지역본부는 충남 논산시에 있는 한 농협에서 직원이 수년에 걸쳐 물건을 빼돌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횡령 정황을 확인한 해당 지역농협은 직원을 대기 발령 조치한 뒤 지역본부에 감사를 의뢰했습니다.
지역본부는 추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기간과 금액 등을 확인한 뒤 횡령 내용이 확인되면 변제 조치와 형사고발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YTN은 최근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에 있는 지역농협에서 각각 억대의 횡령 사건이 불거졌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