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옛 음악을 당시 악기와 연주법으로 연주하는 '춘천 국제 고음악제'가 (오늘 15일 저녁)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개막 공연에는 세계적인 고음악 연주가들이 국내 첫 내한 공연을 펼쳤으며, 내일은 아시아 고음악 연주자들의 연합 무대가 이어집니다.
'미래를 위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제에서는 고음악 신예 연주가들의 다양한 기획 공연이 준비됐으며, 오는 24일 폐막작으로는 고음악과 연극, 합창 등이 결합한 콘서트 오페라 '아서왕'이 공연됩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고음악 공연 축제인 춘천 국제 고음악제는 올해 26회째로, 모든 공연은 무료입니다.
고(古)음악이란 중세시대부터 바로크 시대까지의 서양음악을 뜻하며, 당대에 사용한 원전 악기와 연주 방식을 최대한 반영하는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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