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충남 서산·당진·충북 음성서 럼피스킨병 추가 확진...내륙 확산

2023.10.23 오후 12:22
충북 음성군의 한우 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음성군 원남면의 한 농가로 소 한 마리에서 고열과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확인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정밀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륙인 충북에서도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충북 지역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다시 발령했습니다.

충남 서산시와 당진시의 한우 농가 2곳에서도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확인됐으며, 각 지자체는 해당 농장 3곳에서 키우던 소 60여 마리에 대한 도살 처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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