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한국연극협회, 용인문화재단 등과 내년 6월 용인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한국연극협회는 내년 연극제를 공동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은 공연장을 무료 제공합니다.
1983년 시작된 대한민국 연극제는 국내 연극인들에게 가장 권위 있는 축제로, 각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극단들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용인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시장은 "예술인들이 용인에 모이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국연극협회, 용인문화재단 등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 이사장은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대한민국연극제는 세대를 아우르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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