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조사 중 또 술 마시고 뺑소니 사고까지 낸 운전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술 마신 채 400m를 운전하다가 추돌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7일 집에서 술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신호 대기 중인 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적발돼 경찰 조사 중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에 앞서 음주 운전을 7차례 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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