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진행하는 지하철 시위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전장연이 시위를 재개한 일과 관련해, 그제(21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역사 진입을 차단하고, 진입했을 때 안전문 여닫기를 멈추는 등 승차를 제한하고, 모든 불법행위에 법적 조치할 방침이라고 공사는 전했습니다.
공사는 현재까지 전장연을 상대로 5차례 형사 고소와 3차례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 예산 증액 반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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