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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이산가족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기념 전시

2023.12.04 오후 03:18
서울시는 내일(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이산가족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기념, 다시 만날 그날까지'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이산가족의 날 기념일 지정 취지에 맞춰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첫 이산가족 상봉은 1985년 9월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11만3970명 가운데 현재 생존자는 4만99명입니다.

관람 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무료입니다.

윤정회 서울시 남북협력과장은 "이산가족은 한국 현대사의 크나큰 상처이자 아픔"이라면서 "앞으로도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산가족의 날은 음력 8월 13일로 지난 3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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