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전북 익산에 이어 김제에서도 AI 검출 농장이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김제시 용지면에 있는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가는 최근 농장 내 가축 폐사가 증가하자 당국에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통제와 매몰 처분 등 선제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또 닭과 오리농장, 축산차량 등에 대해 내일(10일) 밤 10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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