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은 재학 중이던 학교 여자 화장실 등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로 19살 A 군을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A 군은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기기를 설치해 교사와 학생 등 50여 명을 촬영하고, 아버지 가게와 거리에서도 불법 촬영한 혐의입니다.
앞서, 경찰은 A 군 범행 피해자가 2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검찰로 사건을 넘겼습니다.
검찰은 A 군을 기소했지만, 추가 수사 중인 사안도 있어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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