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고등기술연구원이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고등기술연구원은 플랜트 엔지니어링과 수소 발전, 바이오 자원 순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100여 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민간 자립형 비영리 연구기관입니다.
용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소하는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해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의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시는 용인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 하루 500kg의 수소를 생산해 지역에서 운행하는 수소 차량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