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새벽 3시 반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 있는 높이 6m짜리 축대벽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된 차량 9대가 파손됐습니다.
태안군은 지은 지 15년이 지나 노후화된 축대가 장기간 이어진 비에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하면서 틈새가 벌어진 거로 추정하고 있으며, 응급 복구를 진행하면서 정확한 붕괴 원인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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