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을 앞두고 경남에서 후보자 벽보가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창원시 중동 아파트 단지에 부착된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창원 의창 후보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커터칼 같은 날카로운 물체로 훼손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해군 이동면 주택 담벼락에 붙어 있던 서천호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후보 벽보도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찢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를 찢거나 낙서하는 등 훼손·철거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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