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 중 떨어진 구조물에 깔린 4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반쯤 청주시 서원구 아파트 공사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46살 A 씨가 타워크레인으로 인양하다 떨어진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졌습니다.
해당 현장은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경찰 등은 철제 구조물 인양 작업 중 연결고리가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동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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