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 옥정호서 시신 발견...실종 건설사 대표 여부 확인 중

2024.04.28 오후 07:43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저녁 6시 50분쯤 전북 임실군 운암대교 인근에 시신이 있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시신이 지난 15일 실종된 건설회사 대표 이 모 씨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새만금 육상 태양광 선정과 관련한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인물입니다.

경찰은 옥정호 주변에서 이 씨의 차량을 발견한 뒤 2주 동안 주변을 수색해왔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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