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저녁 6시 50분쯤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발견된 시신이 지난 15일 실종된 건설회사 대표 이 모 씨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전북 임실경찰서는 오늘(28일) 전북 임실군 운암대교 인근에서 발견한 시신이 실종된 이 씨와 비슷한 옷을 입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현재 지문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시신과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씨는 새만금 육상 태양광 선정과 관련한 특혜 의혹으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 수사를 받고 있던 인물입니다.
경찰은 옥정호 주변에서 이 씨의 차량을 발견한 뒤 2주 동안 주변을 수색해왔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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