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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딸기 농가에서 딸기 100kg 훔쳐 달아난 혐의 50대 실형

2024.05.27 오후 04:47
김해 딸기 농가에서 딸기를 대량으로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특수절도 누범 기간에 딸기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과거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실형을 처벌받았는데도 출소한 뒤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딸기 농가 3곳에서 4차례에 걸쳐 딸기 100㎏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훔친 딸기는 194만 원어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특수절도 등으로 3차례 넘게 징역형을 선고받고 누범 기간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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