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후 3시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 화장실에서 바닥 일부가 내려앉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장실 칸 안에 있던 10대 A 군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혔는데, 출동한 소방 당국이 사다리를 이용해 A 군을 구조했습니다.
A 군은 오른쪽 엄지손가락 찰과상 외에 심각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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