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새벽 2시 반쯤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 있는 산업단지 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담당 소방서의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인원 138명, 장비 40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현재 화재 현장에 있던 2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공장 안에서 일하던 나머지 작업자 10명은 무사히 대피를 마쳤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8개 건물 가운데 3개가 완전히 탔고, 2개는 일부만 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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