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지금까지 전국에서 40여 명이 대피했지만, 모두 귀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부산과 충북, 경북, 경남지역 5개 시·군·구에서 27세대 41명이 일시 대피했다가 모두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강풍과 시정 악화 영향으로 출발 기준으로 김포 7편을 포함해 항공기 12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울릉도와 독도, 목포와 홍도를 잇는 72개 항로 여객선 91편의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북한산을 비롯해 20개 국립공원 615개 구간, 그리고 지자체 둔치 주차장과 하천변 등 689곳의 진입은 통제된 상태입니다.
중대본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강수 지역 안전관리를 철저히 독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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