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새벽 0시 40분쯤 경남 밀양시 하남읍의 알루미늄 주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공장 창고 건물이 모두 불타는 등 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알루미늄 침전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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