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지역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행정안전부가 오늘(8일) 새벽 3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중대본은 각 지자체와 소방당국, 경찰에 호우 취약 지역과 시설을 선제적으로 통제해 주민 대피를 철저히 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 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비탈면, 저지대, 지하차도, 해안가 등에 대해서도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조치해 피해를 방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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